사회 사회일반

총리공관 지붕 위에 등장한 태양광 발전 설비

세종공관에 설치…연 9만3,000㎾ 생산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동참 차원

국무총리 세종 공관 전경./사진제공=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무총리 세종 공관 전경./사진제공=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6일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됐다. 국가 차원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 및 주택 태양광 설비 설치 활성화에 있어 총리 공관이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총리 세종공관에 설치된 발전 설비는 하루 평균 3시간 30분 동안 255.5㎾, 연간 9만3,000㎾를 생산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 세종공관의 연간 전기에너지 사용량의 20% 정도를 절감하고, 연간 36.7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 된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은 세종공관의 태영광 발전 설비 설치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게 이 계획의 핵심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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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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