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1번가, 오픈마켓 최초로 '제주 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오픈




SK플래닛 11번가는 온라인 오픈마켓 최초로 제주도 내 렌터카의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주도 렌터카의 가격비교를 제공하는 플랫폼 ‘제주패스’를 통해 출발일 기준 차종, 보험 여부, 제조사, 인원수, 연료 등의 기준에 따라 상품을 검색한 후 예약·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패스는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도내 54개 회사와 제휴를 맺고 226개 차종, 차량 1만4,000여대를 보유 중이다. 11번가는 순차적으로 제주패스가 보유한 모든 렌터카의 가격비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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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용 고객 모두에게 BC카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렌터카 이용 기간 제주도 내 52개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오는 15일까지는 오픈 축하 글을 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할인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한편 11번가는 이번에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하며 여행 전문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 숙소 가격 비교 서비스와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수경 SK플래닛 여행/O&O TF장은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이는 제주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는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11번가 여행’이 고객 관점에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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