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태영호 "통일될 때까지 남북 소통 가교 되고파"

블로그 열어 칼럼·강연 등 소개




태영호(사진)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자신의 칼럼과 강연 내용 등을 소개하는 개인 블로그를 최근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7일 태 전 공사의 개인 블로그인 ‘태영호의 남북동행포럼’에 따르면 그는 블로그 첫 화면에 올린 소개 글에서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북과 남 사이 소통의 가교가 되고 싶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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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가자는 의미에서 저의 블로그 이름도 남북동행포럼, ‘We go together(함께 갑시다) Forum’이라고 지었다”고 소개했다.

태 전 공사는 지난 5월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위원에서 사퇴했다. 당시 그는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 “나가서 자유롭게 활동하겠다.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연구원 관계자가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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