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유재명-조승우 '비밀의 숲'부터 '라이프' '명당'까지, 이제는 명 콤비

사진=(메가박스)사진=(메가박스)



‘명당’ 유재명의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7일 메가박스는 유재명의 모습이 담긴 2장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루마기를 입고 머리에 상투를 튼 유재명은 손에 주머니를 쥔 채 활짝 웃고 있다. 이어 마을 거리에서 각각 두루마기와 갓을 쓴 유재명과 조승우가 서로 나란히 서서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tvN ‘비밀의 숲’과 JTBC ‘라이프’에 이어 ‘명당’으로 유재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조승우는 “이번 작품에서 유재명 배우는 작품을 환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정말 완벽했다”며 “‘명당’까지 세 편의 작품을 같이 하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배우라는 것”이라며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희곤 감독 역시 “‘명당’을 통해 유재명 배우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연기에 힘이 많이 느껴지는 배우”라며 극찬했다.



유재명은 ‘명당’에서 땅의 기운을 재물로 만드는 타고난 장사꾼 ‘구용식’ 역을 맡아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막역한 사이로 등장, 그를 조력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한편,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명당’은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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