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관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참가 신청

경북 김천시가 주최하는 ‘무한 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이 10월 12일 예선과 11월 17일 치러지는 본선을 앞두고 8월 31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을 받는다. 제5회째를 맞는 올해 서바이벌 대전은 ‘상상으로 꿈을 펼쳐 과학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과학분야와 기술, 공학, IT, 융합 등을 주로 다루고 있으나 분야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1명 이상 포함된 2명 이상의 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 팀원이 초중고생 혼합으로 구성될 경우에는 높은 부문으로 신청해야 하며 팀장 및 발표는 학생만 가능하다.



서바이벌 형식의 탐별 과학 아이디어 발표와 토론 경연대회로 치러지는 이 대회 예선은 10월 12일 서면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24개 팀(부문별 8개 팀)을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이어 본선은 김천시 혁신도시인 율곡동에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초 중등부는 11월 3일, 고등부는 11월 4일 팀별 과학 아이디어 발표와 토론 대결로 결선에 진출할 12개 팀(부문별 4개 팀)을 선정한다. 이어 최종 결선은 11월 17일 역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진행한다.

시상은 기관 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이 3개 학교에 주어지며, 각 팀당 70만원의 상금이 있는 장려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주는 우수상이 부문별 2개 팀씩 각각 6개 팀에게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으로 (경상북도지사상, 경상북도 교육감상, 김천시장상)이 부문별 3개 팀씩 9개 팀에게 상금 각 200만원과 함께 수여된다.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대상은 부문별 1개 팀씩 3개 팀에게 상금 300원씩과 함께 수여되는 등 푸짐한 시상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