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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 외식하다 우는 母에게 한 말은?

/사진=SBS플러스/사진=SBS플러스



돈스파이크 엄마, 신봉희 여사가 아들과의 외식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아 화제다. 오는 8월 8일(수) 방송되는SBS Plus 스타 외식 안내서 ‘외식하는 날’에서는 아들과 식사 중 감정이 복받쳐 우는 신봉희 여사의 모습이 공개된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이날 방송에서는 돈스파이크 모자(母子)가 독도새우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외식에서 돈스파이크는 평소 새우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새우 만찬을 준비했다. 외식 내내 “정말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던 신봉희 여사는 “평생 고생했으니 보너스 같은 시간을 즐기라”는 아들의 말에 결국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자신을 위해 계속 배려해 주고,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준 아들이 너무 고마웠기 때문. 하지만 돈스는 그런 엄마의 눈물에 쑥스러운 듯 서둘러 “라면 추가” 주문으로 감동을 끊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탱글탱글한 꽃새우회를 시작으로 꽃새우찜, 꽃새우 머리 튀김, 닭새우찜, 꽃새우 라면까지 역대급 새우 먹방의 완결판을 선보였다. 평소 많이 먹는 돈스파이크를 못마땅해했던 엄마도 아들의 먹는 속도를 뛰어넘는 새우 순삭 먹방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돈스파이크는 매일 아침 챙긴다는 자신만의 ‘돈’s 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각종 마법의 가루가 들어있는 ‘돈’s 키트’를 이용해 꽃새우와 찰떡궁합인 마성의 소스를 제조하는가 하면, 즉석에서 꽃새우 초밥까지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세대별 다양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 가성비와 감성비 비교, 푸드송 공개까지 성공적인 외식 안내서로서 기대를 모으며 순항 중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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