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공승연, 재회 후 달콤한 키스..‘해피엔딩’

총에 맞고 바다에 빠졌던 ‘로봇’ 서강준이 돌아와 공승연과 재회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이 인간 남신을 위해 대신 총에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신Ⅲ을 영원히 못볼 것이라 생각했던 강소봉(공승연 분)은 슬픈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소봉은 바닷가에서 남신Ⅲ를 다시 만나게 됐다.


남신Ⅲ이 “능력이 거의 사라졌어. 평범한 인간에 가까워”라고 하자, 강소봉은 “괜찮아. 내 마음은 이제 안변해. 로봇처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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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둘의 재회를 지켜본 남신은 “돈과 힘을 처음으로 즐겁게 써봤다”고 말했다. 남신은 오랜 시간을 투자해 로봇을 고쳤던 것.

다시 만난 소봉과 남신Ⅲ은 뜨거운 포옹과 달콤한 키스로 재회를 기뻐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로, 지난 6월 4일 첫 방송돼 8월 7일 막을 내렸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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