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한광통신, 2분기 영업이익 71억원…전년比 35%↑

대한광통신(010170)이 2분기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0%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360억원, 당기순이익은 198.8% 늘어난 1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련기사



다만 대한광통신이 연초 발표한 실적 가이던스(매출액 40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콩고 광백본망 프로젝트가 세계은행의 자금 승인 지연으로 공사 착공이 지연되면서 2분기 매출액 43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반영이 하반기 이후로 미뤄졌다”며 “콩고 프로젝트를 제외한 광섬유 및 광케이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용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