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9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영업면적 881㎡ 규모의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일원점(6호점)을 열고 강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소득 상위 30%를 위한 ‘프리미엄’과 함께 ‘대중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특색에 맞는 상품 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도곡점(1호점)에 이어 문정점, 공덕점, 서초점, 잠실점 등 5곳을 개장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9% 상승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 매출 하락세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1호점인 도곡점의 경우 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이날 개장한 일원점은 반경 1km 이내 거주하는 인구 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45.5% 달하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4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타겟으로 웰빙과 안티 에이징, 친환경 먹거리 상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