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수잔의 네팔 가족들이 서울 거리에서 러시아월드컵을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일전에서 김영광 선수가 첫 골을 터트리자 네팔 가족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기뻐했다. 곧이어 손흥민 선수가 추가골을 터트리자 믿기지 않는 듯 온몸을 다해 응원에 동참했다.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했던 수잔 가족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잔은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