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지막 복날인 말복(8월 16일)을 앞두고 원기회복을 돕는 복날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복달임’이라고 하여 삼복더위에 몸을 보양해주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 더위를 이겨내는 풍습이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복날이면 흔히 생각나는 백숙이나 삼계탕 등의 닭요리가 아닌 장어, 조개찜, 갈비찜 등의 다양한 건강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호하기도 해 면역력 강화와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복달임 음식으로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의 입맛을 사로잡는 보정동 맛집이 있어 화제가 된 곳이 있다. 이곳은 당일 공수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신선도와 맛에 있어서 죽전 맛집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 ‘인기명’이다.
용인 보정동 맛집 ‘인기명’의 대표메뉴는 조개갈비찜으로 일명 조갈찜이라 불린다. 한쪽에는 쫄깃한 활전복, 키조개, 가리비, 오징어, 낙지 등 제철 해산물이 가득 담긴 조개찜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커다란 소갈비대가 통으로 들어간 갈비찜이 특수 제작된 판에 한 번에 담겨 나와 이색적인 비주얼은 물론 누구나의 입맛을 맞출 수 있는 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죽전역 맛집 ‘인기명’의 조개갈비찜 안에 든 다양한 재료들도 푸짐해 골라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단호박, 베이비콘, 탱글한 당면, 어묵 등 푸짐하게 구성된 재료들은 SNS에서도 용인 맛집이자 가볼 만한 곳으로도 알려질 만큼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보정 맛집의 조갈찜을 다 즐기고 난 후에는 조개찜에 탱글한 면발의 칼국수 사리를, 갈비찜에는 고소한 죽이나 볶음밥을 먹을 수 있어 식사와 술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하며 기본 조갈찜에 랍스터가 통으로 올라간 ‘랍스터 조갈찜’도 각종 용인 모임장소 및 회식장소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인기메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더운 날씨 가운데 복날 음식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신다. 시원한 곳에서 한 가지 메뉴를 시켜도 두 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푸짐하고 이색적인 조갈찜으로 무더위를 건강하게 물리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