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워키도기, 반려견 케어 O2O 서비스 '우푸' 출시

반려견 돌봄 어려운 가구 대상으로

도그워커와 반려견 주인 매칭해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시장년창업센터 출신기업인 반려동물 방문케어 서비스 전문업체 워키도기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반려견 케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우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푸는 반려견 케어를 위해 도그워커와 반려견 주인들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반려견을 돌봐줄 대상이 없는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푸를 통해 예약하면 전문 도그워커가 직접 방문해 반려견의 산책, 돌봄, 훈련을 책임져준다. 반려견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산책을 해야 하는데,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에선 정기적으로 반려견을 신경 쓰기 힘들다.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울때 반려견을 애견호텔, 유치원 등 생소한 곳에 맡기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워키도기는 우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물론, 서울·경기 등 일부지역에서 반려견 교육과 고양이 돌봄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워키도기는 반려견, 반려묘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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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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