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투자 수혜주는 바이오 삼바·인공지능 SDS, 이틀간 5~8% 뛰어올라… 건설 관련 계열사도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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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3년간 180조원이라는 초대형 투자 방안을 발표하면서 증시에서는 '삼성 투자 수혜주'를 찾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삼성은 2020년까지 13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30조원은 중국·베트남 등 해외 생산 설비 증설에, 20조원은 기업 인수·합병(M&A)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8일 발표했다. 투자 범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기존 사업뿐 아니라 바이오, 인공지능, 자동차 전자장비, 5세대 이동통신 등 미래 성장 사업을 망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불러올 효과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예상해 왔던 100조원 투자에 비해 훨씬 큰 규모"라며 "불확실성이 넘치는 한국 경제 상황에서 최소한의 안전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뤄질 경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소재주가 가장 광범위한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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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되자 우선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특히 삼성이 바이오와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 사업에 약 2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바이오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정보기술(IT) 업체 '삼성SDS'의 주가가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지부진했던 최근의 흐름을 뚫고 8~9일 이틀 동안 8.49% 뛰어올랐다. 특히 바이오는 삼성그룹이 '제2의 반도체'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강력해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의 이번 투자 계획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주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장비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25조원을 제외한 155조원이 대부분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삼성 측은 "반도체는 PC와 스마트폰을 넘어 인공지능, 5G, 데이터센터, 자동차 전자장비 부품에서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거점인 평택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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