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샬러츠빌 사태 1주년...트럼프 "모든 인종주의에 반대"

미국의 인종주의 분열상을 여실히 보여준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유혈충돌 사태’ 1주년을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백인우월주의 반대 시위를 벌이던 한 여성이 전진을 막는 진압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버지니아주는 극우세력과 인종주의 반대자들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기 단속을 강화했다. 지난해 백인우월주의를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든 인종주의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지만 미 언론들은 그의 평소 행보가 인종주의를 부추겼다고 지적하고 있다.   /샬러츠빌=AP연합뉴스미국의 인종주의 분열상을 여실히 보여준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유혈충돌 사태’ 1주년을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백인우월주의 반대 시위를 벌이던 한 여성이 전진을 막는 진압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버지니아주는 극우세력과 인종주의 반대자들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기 단속을 강화했다. 지난해 백인우월주의를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든 인종주의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지만 미 언론들은 그의 평소 행보가 인종주의를 부추겼다고 지적하고 있다. /샬러츠빌=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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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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