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는 12일 자신의 SNS에 “후아. 아이구 떨려”라는 글과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기주는 자신의 이름이 써 있는 이름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진기주는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대기업 삼성 SDS에 입사해서 3년간 다니다가 그만두고 기자 시험에 붙어서 3개월 동안 일했다. 이후 수퍼모델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라고 말해 유재석으로부터 ‘금손’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그러나 진기주는 “금손은 금손인데 한 군데 오래 있지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배우에 도전한 것에 대해 “나이가 드니 용기를 낼 수 있었다. 현재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