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BMW 화재사고’와 관련한 긴급간담회를 13일 연다.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회가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긴급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와 BMW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위 소속 당 관계자는 “내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간담회를 연다”며 “국토위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다른 상임위 의원들도 다수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효준 회장을 비롯한 BMW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사고 경위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에서는 김정렬 제2차관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