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멀티비타민 '센트룸' 물에 타 마시는 분말형 타입 출시

한국화이자제약, 센트룸 아쿠아비타 출시

국내에선 알약 형태로만 출시되던 센트룸 제형에 변화

하루 한 포로 편리하게 필요 비타민 섭취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을 물에 녹여 섭취하는 분말형 타입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시장에서 성인용 센트룸 제품이 알약 형태가 아닌 형태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분말형 제품은 ‘센트룸 아쿠아비타’로 이름 붙여졌다. 제품은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 1,000mg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4가지 비타민B군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총 11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다. 1일 1회, 1포를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면 된다. 수분과 함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한번에 충전할 수 있어 더운 여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틱형 포장으로 출시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딸기향, 레몬향, 2가지 향으로 출시되며 스틱 개수에 따라 10개입, 30개입 패키지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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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섭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마케팅 총괄 상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살펴보면 분말, 구미 등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의 다각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영양보충용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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