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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아나운서, 막말 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다?

/사진=조수애 아나운서 SNS/사진=조수애 아나운서 SNS



막말 논란 구설수에 오른 조수애 JTBC 아나운서(26)가 이번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원조 가수로 바다가 모창 능력자와 함께 ‘너를 사랑해’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 조수애 아나운서는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판정단의 조수애 아나운서는 3번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난 후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 노래를 못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바다는 “제가 3번이었다면 진짜 기분 나빴겠다. 3번에 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2번에는 바다가, 3번에는 모창 능력자가 있었다. 전현무는 “거기서 말한면 안된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방송 이후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조수애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 이러한 발언을 비난하는 댓글을 다는 등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이 가운데 과거 조수애 아나운서의 경솔 발언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진행된 JTBC4 예능 프로그램 ‘미미샵’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이날 조수애 아나운서는 미숙한 진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포토타임을 위해 올라온 출연진의 배치를 헷갈리고 관련없는 언행을 하는 등 행사의 맥을 끊었다는 평을 받았다.

급기야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려는 출연자들의 말을 끓기도 했다. 출연자들 역시 어색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 출연하다 논란이 생긴 건 처음이어서 매우 당황스럽다.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참가자를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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