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걸그룹 다이아 주은과의 열애설에 센스 있는 대처를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육성재가 속한 그룹인 비투비는 지난 1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비투비의 리얼 수다 먹방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육성재는 종이컵에 물을 마시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종이컵 아래에는 ‘먹금’이란 단어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먹금’은 ‘먹이 금지’ 줄임말로,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신조어다.
이는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간접적인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에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됐다.
앞서 전날인 13일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육성재와 주은이 지난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을 일에 공감대를 기반으로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양 측은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