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46억원이 순유입됐다. 56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16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2,280대로 물러서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27억원이 들어오며 이틀째 순유입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2,386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8조8,845억원, 순자산은 129조9,819억원으로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