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하는 운동으로 몸매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제시가 피타입스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피타입스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총 24가지 운동타입과 영양소대사타입으로 인체를 구분하고 유전자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 타입에 맞는 최적화된 운동방법과 영양테라피 서비스를 국내 최초 모바일로 제공하는 벤처바이오기업이다.
피타입스의 유전자검사 알고리즘은 현직 닥터 15인, 한양대 스포츠의학 전문교수팀, 영양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개발했으며, 유전자검사 결과에서 추천하는 영양처방 제품은 병원전용 닥터영양제인 메타포뮬러와 공동 개발했다.
피타입스의 유전자검사 원리는 이렇다. 우리가 과다섭취하고 운동으로 다 소비하지 못한 에너지는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축적되는데 이것이 바로 살이 찌는 이유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은 것은 아닌데 그 이유는 사람마다 유전자변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비만유전자로 알려진 FTO유전자는 변이가 발생하면 지방대사에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개인별 FTO유전자의 변이여부에 따라 같은 양을 먹어도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살이 찌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유전형질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정보에 의해 결정되며 한번 결정된 사람의 유전정보는 평생 변하지 않으므로 유전자검사는 한 번 받아두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평생의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다.
검사결과 혹여 살이 찌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슬퍼할 필요는 없다. 개인 유전특성에 맞게 식습관을 교정하고 운동을 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며 피타입스는 개인의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그 방법을 알려준다.
본 서비스는 피타입스 가맹헬스클럽 또는 피타입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가능하며, ‘나의 유전타입 맞추기 이벤트’가 이달 15일부터 9월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