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늘(15일) 개봉한 ‘메가로돈’은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위엄을 과시했던 작품.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벌어들인 수익이 4450만 달러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두 배가 넘는 성적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메가로돈’은 200만 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메가톤급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유머, 서스펜스, 액션까지 관객들이 블록버스터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실제 바다를 지배한 최상위 포식자 육식상어 메가로돈을 완벽히 재현해 낸 영화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 극장가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메가로돈’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