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우수 중소기업, 10월 킨텍스에 모인다

'G-FAIR 2018' 24일부터 개최

국내외기업 총 1,000여개 참가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우수상품전시회인 ‘G-FAIR KOREA 2018(이하 GFK 2018)’이 오는 10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GFK는 매년 8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3만2,157㎡ 규모로 개최되며 총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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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레저관, 패션·뷰티관, 유레카관 등 모두 6개 품목별 테마로 전시품목을 그룹화해 각 기업과 제품군 특징을 구현한다. 온라인을 통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E-커머스관’을 설치, 전자상거래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 등 해외 글로벌 유통망의 분야별 구매담당자·납품 벤더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유무역협종(FTA) 체결지역을 중심으로 선별된 750개사의 해외 유력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제조 및 유통 대기업 구매담당자 400여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밖에 관람객들을 위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 전시회는 ‘아시아 3대 종합품목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해 양적·질적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써 국내 최대 중소기업 마켓 플레이스라는 명성에 걸맞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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