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모닝브리핑]삼성선물 “터지발 불안감, 각국 채권 선물 시장에 퍼져”

-화요일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장중 매수를 유지하면서 제한된 범위의 강보합 흐름을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터키 비즈니스 단체에서 리라화 안정을 위해 통화긴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으로 리라화가 반등하자 약세 전환 마감

-터키 이슈로 미-중 무역분쟁이 수면 아래로 내려앉았지만 현재 진행형 이슈로 중국 지표 발표에 주목


-화요일 발표된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비 +5.5%(예상 +6.0%, 전기 +6.0%)로 전월에 이어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2000 년대 들어 최저치를 나타냄

관련기사



-소매판매도 전년비 +8.8%(예상 +9.1%, 전기 9.0%)로 부진한 모습으로 지난달 소폭 반등에서 재차 하락함

-미-중간 무역분쟁에 따른 부정적 기류가 잔존하는 상황에서 지표 부진의 흐름이 가시화. 터키 이슈가 이에 더해지면서 달러-위안 환율은 휴일사이 6.9 를 넘어 강력한 저항선인 7.0 에 근접

-미-중 무역분쟁과 터키발 취약 신흥국의 이슈가 중국에 동시에 악재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 불안감은 한층 더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할 환경


권용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