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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5개 지역 관광기금 2차 특별융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조선소 소재 5개 지역(부산·울산·전북·전남·경남)의 중소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차 특별융자 지원에서는 1차 특별융자와 동일하게 중소 관광사업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다. 아울러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영자금의 대출기간도 5년에서 6년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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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융자 운영자금은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해당 시도 관광협회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11월 9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기성고(공사 진척도에 따른 공정을 산출해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만큼의 소요자금을 나타내는 것) 실적을 100%(정기융자 60%) 인정해 개·보수나 증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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