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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2개월 만에 2,000만 잔 판매…스타벅스, '콜드 브루 메이슨 자' 이벤트 시작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2016년 콜드 브루 출시 이후 꾸준히 이어온 ‘콜드 브루 메이슨 자’ 증정 이벤트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이벤트 기간 콜드 브루 음료 포함 총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콜드 브루 메이슨 자(450ml)’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콜드 브루 메이슨 자’는 손잡이가 달린 투명 유리 재질의 아이스 음료 전용 다회용컵이다. 앞면과 뒷면에 각각 콜드 브루와 사이렌 로고가 양각 디자인 돼 특별함을 더했다. 로즈골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 뚜껑 중 한 개도 랜덤으로 함께 증정된다.

콜드 브루 인기와 함께 종류도 많아짐에 따라 이번 이벤트 대상 음료 또한 10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를 비롯해 올해 여름시즌에 새롭게 출시된 ‘밀크 카라멜 콜드 브루 프라푸치노’와 ‘콜드 폼 콜드 브루’가 포함된다.


또한, ‘나이트로 콜드 브루’, ‘나이트로 쇼콜라’,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와 리저브 원두로 추출해 색다른 풍미를 선사하는 ‘리저브 콜드 브루’, ‘리저브 콜드 브루 플로트’, ‘리저브 콜드 브루 몰트’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 중인 나이트로, 리저브 콜드 브루 음료도 이벤트 음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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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정 스타벅스 마케팅 팀장은 “콜드 브루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보다 다양한 음료와 함께 만날 수 있는 더욱 새로워진 ‘콜드 브루 메이슨 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스타벅스와 함께 올 여름 시원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일정 자격을 갖춘 바리스타가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에 걸쳐 천천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하는 아이스 커피 음료로, 출시 2년 2개월 만에 2,000만 잔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김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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