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재정정보원 새 원장에 김재훈 英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 신임 원장.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 신임 원장.



기획재정부는 한국재정정보원 신임 원장에 김재훈(57) 전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사회재정1과장과 노동여성재정과장,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과장, 고용노동부 정책기획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등을 지냈다. 2009~2011년에는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역임하며 당시 국정과제비서관이었던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합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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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김 신임 원장은 재정업무 전반에 대한 풍부한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며 “한국재정정보원이 재정혁신 및 디지털 재정을 선도하는 책임있는 재정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정정보원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운영·관리하는 기재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재정정보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기재부 장관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세종=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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