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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의료인 폭행 근절 대책 마련해야”…대정부 건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참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5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의료기관 내 폭행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연합뉴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5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의료기관 내 폭행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의료인 폭행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16일 발표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의료기관 내 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법 통과·시행 노력, 의료계와 협의의 장 마련 등을 주장했다. 또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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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과 응급의학회, 전국 42개 종합병원 측은 지난 14일 용산구 용산드래곤시티호텔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의료인 폭행 근절에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장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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