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신임 이사장에 민웅기(사진) 조양모양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17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16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민 이사장은 미국 롱아일랜드 주립대학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87년 남영섬유공업사에 입사해 동남상사를 거쳐 현재 조양모방 대표를 맡고 있는 섬유전문 기업인이다. 한국모방협회, 대구경북직물협동조합, 다이텍연구원 등의 이사로도 활동하며 대구 섬유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조양모방은 모직물 분야 대표기업으로 군용·교복용 모직물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용 섬유분야로도 투자를 넓히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