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처럼 IT 전문부서와 전문인력을 별도로 둘 수 없는 상황에서 보유 데이터를 제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가?
(주)밸류랩어소시에이츠(대표 두주연)의 AI행동예측연구소가 IT부서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아도 고객 데이터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 ‘미래 예측 마케팅’이 가능한 분석 모델 개발을 위하여 세종대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센터(센터장 유성준 교수)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밸류랩어소시에이츠는 Mind Mining Company로 고객 행동 분석 및 리서치 전문가들이 모인 기업으로, 데이터에 숨겨져 있는 의미에 대한 Why를 파악하고 구체화하여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종대 인공지능 빅데이타 센터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프로그래밍 없이도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미래 시장 예측과 원인, 고객 행동 Why에 대한 이해와 결합하여 구체적 시장 대응 전략 입안까지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통해 개발되는 서비스 모듈은 빅데이터 분석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은 상대적으로 줄이고, 데이터와 고객 행동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높이는 고도화된 분석 프로세스다. 기존 대비 예측률을 더욱 높이고, 정교한 타케팅이 가능하여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구체적 마케팅 전략 입안까지의 프로세스를 한번에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 데이터는 있으나 구체화된 활용과 마케팅 적용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 활용이 필요한 국내 기업의 연구 개발을 적극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증대, 투자유치, 수출계약 등 기업 부설 데이터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