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제3회 추경 예산안 3조2,347억 편성 제출

성남시는 지난 8일 제3회 추경 예산안을 1,923억원 증액된 3조2,34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는 1,299억원 증액된 2조2,천201억원으로 기존보다 6.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624억원 증액된 1조146억원으로 기존 보다 6.5% 증가해 시 전체 예산규모는 6.3% 증가했다.


주요 세입 증가요인은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사회복지분야 등 보조사업 확대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이다.

관련기사



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교육 보건사업, 공원·녹지 조성사업, 안전분야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아동수당 추가지원 37억원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신축 공사비 30억원 △고등학교 무상급식(4개월분) 69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40억원 △성남글로벌ICT융합플래닛 건립 토지매입비 5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4억원 △청년지원센터(창업·취업) 15억원 △성남시립의료원 건립비 130억원 △교량내진보강공사 32억원 △공원일몰제 대비 공원녹지조성기금 410억원 편성 등이 있다. 성남시 제3회 추경 예산안은 17일 개회하는 제239회 성남시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확정된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