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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범현대가 한자리에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범현대 일가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1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가 가족들은 변 여사의 11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7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여 변 여사의 제사를 진행했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훈 성우 회장,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아내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 범현대가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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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부자는 이날 오후부터 정 회장 자택에서 제사를 준비하다가 이들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 여사의 제사를 비롯한 현대가 제사는 원래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인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열렸으나 지난 2015년 변 여사의 8주기 때부터 장남인 정 회장의 한남동 자택으로 옮겨 지냈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3월20일 정몽구 회장 자택에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를 지낸 후 약 5개월 만이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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