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8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성원이즈, 美 모학그룹 독점계약...친환경 카페트시장 선도





성원이즈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모습./사진제공=성원이즈성원이즈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모습./사진제공=성원이즈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성원이즈(대표 강진구·사진)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미국 Mohawk Group(모학그룹)과의 독점공급계약을 통해 국내 바닥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1846년 설립된 Mohawk Group (모학그룹)은 15개 국가에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170개국에서 판매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트 전문 회사로 자연친화적인 제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영구적인 얼룩제거 시스템인 Duracolor (듀라컬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화학세제 없이 물만으로 99% 얼룩제거가 가능하다. 이는 까다로운 미국연방조달청(GSA)의 방오성 테스트를 통과한 유일한 기술이다.


또한, 전 제품에 대해 인간과 환경에 유해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Red List Free’를 선언하고 있다. 플라스틱인 PET병을 재활용해 카페트의 성분으로 사용함으로써 환경도 보호하고 있다.

관련기사



카페트란 소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는 다르게 먼지와 소음을 잡아 주고 있으며, 심미적으로 뛰어나고 공간에 안락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급호텔이나 병원, 오피스, 관공서 등에서 카페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모학그룹의 Duracolor (듀라컬러) 카페트를 사용하는 공간이 확대되어 지고 있는 이유다.

성원이즈는 모학그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탄생한 마루와 카페트, ERT(Enhanced Resilient Tile)타일, 흡읍패널 등을 공급하고 있다. 대리점을 통한 자재 공급은 물론 인천 국제 공항, 용산이비스호텔, 제주신화역사공원,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던 판문점 등에 납품을 한 바 있다. 또한, Eigen Heim 과 Athenia 라는 새로운 국산 바닥재 브랜드를 개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