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한 고철류 선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를 동원, 진화를 벌였다.
이 화재로 인해 고철 선별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헬기 1대, 펌프차 9대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을 동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