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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아시안게임 불참, 왜?..“은퇴는 아냐”

박태환 선수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불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6월 박태환은 소속사를 통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태환은 “이렇게 급하게 호주에서 글을 쓰는 이유는 최대한 빨리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져 아시안게임 참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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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하며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태환은 “아직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단 앞으로의 제 행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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