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선7기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21일 첫 개최

부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8년 3·4분기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주요 통합방위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첫 통합방위협의회로 소속 위원 소개, 부산시 등 4개 기관의 주요 현안 보고, 통합방위 및 시정 발전을 위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별 주요 현안 보고에서는 부산시와 국정원 부산지부에서 최근 안보정세와 그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추진방향에 대해서 발표하며 현 안보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 육군 제53보병사단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부대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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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각종 안전문화 확산 노력과 시민신고 활성화 시책을 소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를 위한 통합방위 관련 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안보 기반이 튼튼할 때 부산시민의 행복이 보장될 수 있다”며 “민선 7기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테러 등 보다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해 시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배제함으로써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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