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공기업

우수 기술인력 中企 매칭 위해 손잡은 중진공·한국폴리텍大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육성 등

中企와 기술인력 매칭 위해 협업

20일 경상남도 진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열린 ‘중진공-한국폴리텍대학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직(오른쪽) 중진공 이사장과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같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중진공20일 경상남도 진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열린 ‘중진공-한국폴리텍대학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직(오른쪽) 중진공 이사장과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같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한국폴리텍대학과 20일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중진공 본사에서 ‘우수 기술인력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한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스마트공장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견학 △인식개선 연수 △청년내일체움공제 홍보 △한국폴리텍대학 P-TECH사업 참여기업의 중진공 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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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은 기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인력 수요를 폴리텍대에 전달하고, 폴리텍대는 중소벤처기업 취업 희망자에 취업컨설팅과 맞춤형 취업연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또한 중진공은 전국 5개 연수원의 275개 기술연수 과정과 폴리텍 8개 대학 34개 캠퍼스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5만명 육성한다는 정부의 목표에 발을 맞출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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