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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디오' 김수용 "포인트 적립 꼬박꼬박 챙겨…창피한 일 아냐"

사진=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사진=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김수용이 포인트 적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김숙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한 김수용은 “평소 포인트를 챙기는 편”이라며 자신의 소비 라이프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포인트를 좋아한다. 중국집에서 쿠폰을 꼬박꼬박 챙기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송은이가 “주위에 그런 사람이 또 있냐”고 묻자 김수용은 “지석진이 그렇다”며 “나는 쿠폰을 챙기는 일이 창피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은이 역시 포인트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포인트가 있는 사람에게 포인트를 몰아준다”며 “빵집에서 김숙의 포인트로 몰아줬는데 한꺼번에 적립하니 편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내 주위에 포인트 마일리지로 냉장고를 사시는 분도 있다”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낮 12시 5분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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