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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AG 남자 58kg 금메달..“역시 세계 랭킹 1위”

태권도 남자 58㎏급 세계랭킹 1위인 김태훈(24·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태훈은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태권도 겨루기 경기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니야즈 풀라토프(우즈베키스탄)에게 24-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먹 지르기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준 김태훈은 몸통 공격으로 2-1로 역전한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이어 2라운드에서 뒤차기로 한꺼번에 4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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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에서 남자 54㎏급 금메달을 목에 건 김태훈은 한 체급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겨루기에서 우리나라가 처음 딴 금메달이다. 전날 품새에서 거둬들인 두 개를 보태면 태권도에서만 세 번째 금메달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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