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강지석이 25초17에 레이스를 마쳤다.
쉬자위(중국·24초75), 이리에 료스케(일본·24초88)에 이어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어 동메달을 땄다. 자신이 가진 한국기록(24초93)을 깨지는 못했지만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챙긴 이주호(아산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