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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예비신부 애칭 모과인 이유? “향기가 나서, 지금은 ‘프라이팬’”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DJ DOC 이하늘이 17세 연하와의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이하늘의 소속사 측은 “이하늘이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결혼식은 DJ DOC 멤버들도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모과랑 나랑 결혼합니다. 나에게는 축하를, 모과에게는 위로를”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늘의 여자친구는 1988년생으로 1971년생 이하늘과 17세 차이가 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이 차이도 극복하고 11년간 사랑을 이어오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이하늘은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밝히며 여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여자친구의 애칭이 예전에는 ‘모과’였다. 향기가 났다”며 “요즘에는 ‘프라이팬’이다. 하도 달달 볶아서”라고 말해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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