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모닝브리핑]삼성증권 “헬스케어 섹터에 찾아온 성장통”

-상반기 헬스케어 섹터는 대내외 악재로 인한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약출시 모멘텀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여

-하반기에도 성장 동력은 변함 없는데 , 주가 추이는 180 도 변화된 모습.


-지난 7월 23일 중국 헬스케어 섹터는 검은 월요일을 맞이. 전 주 장생바이오 사건이 이유

-C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는 장생바이오의 광견병 백신 생산기록 조작을 적발하고, 동사의 백신 생산 중단 및 판매된 약품까지 전량 회수

-건강과 직결 된 문제로 시진핑 주석까지 나서서 강력한 처벌과 백신 관리체제 완비를 언급하다 보니, 투 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이슈가 산업 전반의 규제 강화로 전이될 것을 우려하기 시작


-이미 불거졌던 핼스케어 섹터의 주가 상승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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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헬스케어 산업 개혁에 주력하며, 정책적으로 신약개발을 주도

-올해는 신약 출시가 기대되는 원년으로, 연초 항암제와 당뇨병 중심의 신약개발 기업 이 주가 상승을 주도

-헬스케어 1위 기업인 항서제약은 6월 초 신고가까지 연초 대비 약 55% 상승

-이 기간 CSI300이 7%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지수 대비 주가 상승 부담이 큰 편.. 6월 초 항암제 19K(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시판 허가로 단기 상승동력이 소실되는 시점에, 정부의 수입 항암제 관세철폐 및 항암제 가격 인하 정책이 부각되면서 차익매물 이 출회

-항서제약과 함께 중국 항암제 대표기업인 홍콩의 석약그룹과 중국생물제약 도 항암제 약가 인하 우려를 반영하면서 주가 하락 국면에 진입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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