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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들여다보기]코스트코-삼성카드 결별 포털뉴스 1위

서울경제신문이 만드는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 http://signal.sedaily.com)’이 론칭 첫날부터 수많은 단독기사를 쏟아내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그널이 지난 20일 출고한 ‘코스트코와 삼성카드 간 가맹점 독점계약이 깨지게 됐다’는 단독기사는 당일 저녁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많이 본 뉴스 1위에 올랐다. 이 기사에는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핵심 키워드인 ‘코스트코’는 21일 오전11시30분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시그널의 단독기사를 통해 확인된 팩트가 관련 업계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화제의 뉴스가 됐다는 얘기다.


시그널의 단독 행진은 이날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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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콘도로 유명한 대명레저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도 시그널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대명레저는 앞서 공급과잉으로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는 한편 현지시장 직접 진출을 검토해왔다. 관련 업계에서는 대명이 직접 진출보다는 현지 호텔·리조트 인수나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개발 업체 진원이앤씨가 생보부동산신탁의 새 주인이 된다는 기사도 실렸다. 진원이앤씨는 토러스투자증권·SCI서울신용평가정보 등 금융 관련 기업을 빠르게 인수하고 있다.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그룹 내 시너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 대상은 삼성생명이 보유했던 지분 50%로 인수가격은 약 1,1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이날 시그널에는 부동산자산운용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이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배경에 대해 자세한 해설이 실려 주목을 받았다.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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