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튿날 휴업하겠다고 보고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9개 시·도 166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62개교, 광주·전남이 59개교, 경남이 27개교, 제주가 9개교 등이다.
각 교육청은 태풍피해가 예상되면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휴교는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늦은 밤 중부 서해안에 상륙한 뒤 24일 새벽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교육 당국도 대비체제에 돌입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