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행과 영화의 특별한 만남" 31일 부산국제여행영화제 팡파르

여행과 영화의 만남을 다루는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BITMF 2018·Busan International Travel Movie Festa)’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는 여행을 주제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행작가 또는 현지전문가들이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한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고 여행작가 또는 여행전문가가 영화 속 매력적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트립! 톡!’이 진행된다. 올해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라라랜드’ ‘변호인’ ‘맘마미아!2’ ‘시크릿 레터’ ‘파리로 가는 길’ ‘로드 투 로마’가 상영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로마의 휴일’ ‘패딩턴2’가 관객들을 맞는다. 중극장에서 상영한 뒤 진행되는 ‘트립 톡!’에는 김제동의 굿모닝 FM의 코너 ‘여행의 맛’ 진행자인 노중훈 여행작가,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인 송윤경 여행작가와 그룹 인공위성 출신 가수 양지훈, 공정여행사 핑크로더 양화니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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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 그리고 영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행스토리포럼’에서는 영화와 여행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야기,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 발굴과 부산지역 관광산업으로의 연계성에 대한 논의를 한다. ‘여행스토리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 사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야외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트렌디한 여행용품 플리마켓 ‘떠나장’과 피크닉 분위기 물씬 나는 돗자리에 앉아 영화와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광장’,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푸드트럭존’까지 모두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 대한 추가 문의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 사무국으로 하면 되고, 상영작 및 행사일정, 부대행사 등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나 공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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