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8부산비엔날레 관람객 유치 나서…사전 입장권 판매 개시

23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통해 예매 가능

전시 개막 전 사전 예매 시, 최대 33% 할인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3일부터 ‘2018부산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 판매를 개시하고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2018부산비엔날레 입장권은 개막 전인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전시 기간 중에는 인터파크 및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전시가 개막하는 다음 달 8일부터는 부산현대미술관과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각각 매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입장권 1장을 구매하면 두 곳의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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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비엔날레 입장권 가격은 일반권 1만2,000원, 청소년이나 군인·경찰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책정됐으나, 사전 예매를 통해 어른 1만 원, 청소년과 군·경 5,000원, 어린이 3,000원 등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교생 이하 자녀 2인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가족권과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을 위한 별도의 할인도 제공한다. 이 경우 현장 판매가 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나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에 한해서도 특별 할인을 실시하며, 만 4세 미만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혜택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 및 공식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부산비엔날레는 다음 달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다.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를 주제로 전 세계에 산재하고 있는 물리적, 심리적 분리를 다룰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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