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플레이볼...쾅!' 추신수 시즌 최다 홈런 22호 눈앞

오클랜드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도는 텍사스 추신수. /오클랜드=AFP연합뉴스오클랜드전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도는 텍사스 추신수. /오클랜드=AFP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홈런을 터뜨리며 한 시즌 최다 홈런에 바짝 다가섰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원정에서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을 쏴 올렸다. 그것도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의 초구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1호이자 8월 들어 첫 홈런이다. 추신수는 홈런 2개만 더 보태면 개인 최다인 22홈런을 넘어선다. 지난 2010년과 2015년, 지난해 기록한 22개가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한 추신수는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시즌 타율은 0.282다. 텍사스는 4대2로 이겼다.


관련기사



양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