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지난 6월 26일 선보인 ‘아보카도 블렌디드’가 독창적인 비주얼과 건강한 맛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아보카도 블렌디드의 판매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출시 한 달 만에 50만 잔 판매를 돌파하고 동시에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인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의 인기를 앞지르며 블렌디드 음료 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스타벅스는 아보카도의 맛과 영양에 주목해 2015년 아보카도를 활용한 블렌디드 음료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고객과 파트너의 의견을 수렴하고, 맛과 음료 모양에 대한 스타벅스 음료팀의 고민이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아보카도 블렌디드’가 3년 만에 출시할 수 있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팀 총괄부장은 “국내에서 개발된 스타벅스 아보카도 블렌디드가 든든함과 건강함을 선사하는 음료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의 균형을 생각한 색다른 음료 개발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