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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 20조원 의약품 시장 개화, 임상 완료 임박 바이오株는?

- 연간 매출 20조원 의약품 휴미라 오는 10월 특허 만료 예정

-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 선점 경쟁 치열할 듯


☞ 【POINT】 연간 매출 20조원 의약품 임상 중인 바이오 기업은? (확인)

지난 12일 언론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는 10월16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를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대주주인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이 ‘임랄디’의 유럽 판매 대행을 맡고 있다. 암젠도 같은 시기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를 출시한다. 휴미라는 연간 20조원의 매출을 거두는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젠은 휴미라 개발사인 애브비와 특허 합의를 통해 빠른 속도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애브비와 합의하지 않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본 후지필름 쿄와기린바이오 등은 10월16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더라도 다른 특허분쟁들을 감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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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셀트리온(068270)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최근 영국 의약품 허가기관(MHRA)에 'CT-P17'의 글로벌 임상1·3상을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후발주자이지만 차별성을 내세워 기존 휴미라 대신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유일하게 개발했다. 고농도 휴미라는 최근 애브비가 기존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역공을 최대한 막고자 최근 마케팅을 쏟고 있는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0년 임상3상을 완료한 뒤 고농도 제형의 강점을 내세워 'CT-P17'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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