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21호 태풍 '제비' 발생에 네티즌들 불안 증폭…"또 오는 건가"

/사진=기상청/사진=기상청



제19호 태풍 ‘솔릭’과 20호 태풍 ‘시마론’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추가 태풍 발생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21호 태풍 ‘제비’가 올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미합동태풍경보센터(JTWC)가 공개한 23일(현지시간) 오후 9시 기준 태평양 지역 기상관측도를 보면 대만 인근 해상에서 ‘열대 요란(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발생해 서서히 이동 중이다.



열대 요란이 열대저기압으로 발전하더라도 지금은 한반도를 향할 가능성이 낮다. JTWC는 열대 요란이 대만을 지나 북서진한 뒤 중국 본토 남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기상청과 일본기상청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까지 없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대만에 있는 비구름이 또 우리나라를 향해서 올라올 예정이다”, “이게 올라오면서 태풍으로 발달, 태풍이 되면 21호 태풍 제비가 될 것 같다”, “21호 태풍이 또 오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